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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시티헌터’ 부상 투혼 “버틸 수 있다”
입력 2011-06-06 14:22 

배우 이민호가 어깨와 손목 부상에도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SBS TV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촬영현장을 찾았다.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 요원 이윤성 역을 맡은 이민호는 이날 촬영 중 화약 파편에 어깨를 다치는 부상에도 연기를 이어갔다.
이민호는 데뷔 후 첫 액션 연기에 대해 멋있는데 사실 너무 힘들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이어 그는 촬영 시작하기 3개월 전부터 운동을 하다가 손목을 다쳤는데, 계속 쓰다보니 많이 안 좋아졌다”며 이내 버티면서 할 수 있는 정도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날 이민호는 화제가 되었던 숟가락 액션에 대해 원래 숟가락이 없었는데 만들었다. 어떤 것도 무기가 될 수 있는 무술이라서 주위 소품을 활용하는 설정이었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8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 5회에서 이민호는 달콤한 손길로 박민영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윤성은 나나의 얼굴을 한 손으로 감싸 안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감춘 채 다정하게 밴드를 붙여주고, 긴장한 윤성의 손길에 두 사람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나를 향한 윤성의 진짜 속마음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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