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치러진 페루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좌파진영의 오얀타 우말라 후보가 출구조사와 샘플조사 결과에서 모두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지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말라는 52%의 지지를 얻어 47%를 얻는 데 그친 게이코 후지모리 의원을 누르고 차기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우말라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페루에는 1975년 후안 벨라스코 알바레도 군사정부 이후 36년 만에 좌파 정부가 들어서게 됩니다.
현지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말라는 52%의 지지를 얻어 47%를 얻는 데 그친 게이코 후지모리 의원을 누르고 차기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우말라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페루에는 1975년 후안 벨라스코 알바레도 군사정부 이후 36년 만에 좌파 정부가 들어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