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마지막 날도 초여름 더위 기승
입력 2011-06-05 20:29 
<2>며칠 째 짙은 안개가 말썽입니다. 오늘 밤부터 다시 안개가 짙어지기 시작해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 오전까지도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이동하시는 차량은 시야 확보에 특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1>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온분포도를 보시면, 오늘 서울은 27.1도를 가리켰는데 내일은 28도가 예상되고요.
남원의 경우 오늘 30.3도까지 올랐고, 내일도 30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다시 기온이 내려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외출 시에는 걸쳐입을 얇은 옷을 챙겨나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도>밤부터 안개가 짙어져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겠는데요.
중부 지방 대체로 맑겠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청주와 대전 15도 정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도 이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화요일에는 제주에, 다음 주 목요일에는 중부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 지수입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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