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압력용기가 예상보다 심각하게 손상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도쿄전력이 1호기에 압력계를 설치해 측정한 결과, 1호기 압력용기의 내부 압력이 대기압을 웃도는 1.26 기압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압력용기 안팎의 압력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압력용기의 손상 정도도 예상보다 크다는 게 일본 언론의 분석입니다.
한편, 도쿄전력은 원전 부지 내부에서 측정한 이래 최대치인 시간당 4천 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1호기의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도쿄전력이 1호기에 압력계를 설치해 측정한 결과, 1호기 압력용기의 내부 압력이 대기압을 웃도는 1.26 기압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압력용기 안팎의 압력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압력용기의 손상 정도도 예상보다 크다는 게 일본 언론의 분석입니다.
한편, 도쿄전력은 원전 부지 내부에서 측정한 이래 최대치인 시간당 4천 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1호기의 원자로 건물 내부에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