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재발한 콜레라가 급속히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은 포르토프랭스 남쪽 산악지역인 카르푸에서 하루 평균 900명의 콜레라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주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가 더러운 물을 타고 쉽게 번질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아이티 보건부는 지난해 콜레라 발발 이후 모두 5천300명이 숨지고 32만 명이 감염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은 포르토프랭스 남쪽 산악지역인 카르푸에서 하루 평균 900명의 콜레라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주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가 더러운 물을 타고 쉽게 번질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아이티 보건부는 지난해 콜레라 발발 이후 모두 5천300명이 숨지고 32만 명이 감염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