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부적격 부사관 후보생 상병 재복무 검토
입력 2011-06-03 10:55 
국방부가 올해 하반기 시험 도입하는 임관종합평가제에서 불합격한 부사관 후보생을 상병으로 재복무하도록 하거나 입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임관종합평가제를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 아래 자격기준을 통과한 간부만 임관하도록 하고 불합격자는 유급시키거나 상병 정도의 계급으로 재복무 또는 입대시키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국방부는 최근 육군에 내린 '부사관 교육체계 개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침을 참고해 유능한 분대장 양성을 위한 적정 교육기간을 도출하고 교육기간 연장 시 제한사항 해소 대책 등을 판단해 오는 17일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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