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노총 "정부 유성기업 노조 말살 의도"
입력 2011-06-01 20:1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일) 서울 보신각에서 집회를 열고, 유성기업 노조 파업을 강제해산한 것은 현 정부의 민주노조 말살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사측의 직장 폐쇄와 정부의 공권력 투입 등은 현 정부가 기획한 '노조 죽이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유성기업 노사가 올해부터 주간 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회사 측이 이를 실천하지 않았다며 조합원 찬반투표를 정부가 공격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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