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생 4만 4천 명 무상급식 추가 지원

올해 서울시내 저소득층 초중고생 4만 4천 명이 추가로 급식비 지원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층 무상급식 지원 대상 범위를 기존의 소득 하위 11%에서 16%로 늘리기 위해 편성한 예산 208억 원 가운데 3~5월분에 해당하는 63억 원을 집행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3월부터 무상급식 지원 대상이 14만 3천 명으로 기존보다 4만 4천 명 늘어났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매년 무상급식 지원 대상 범위를 5%포인트씩 넓혀, 2012년 21%, 2013년 26%, 2014년에는 3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