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지 사각지대' 소외자 1천721명 발굴
입력 2011-05-31 18:49 
정부가 복지 지원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찾기 위한 일제조사를 벌여 천7백여 명의 복지 소외계층을 찾아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시작된 '복지 사각지대 전국 일제조사'를 통해 26일까지 총 천721명의 복지 소외자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726명은 행정기관의 직권조사를 통해 발견됐고 시민의 신고에 의해 발굴된 인원은 495명, 본인이 스스로 신고한 경우는 500명이었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폐가옥과 여관·여인숙, 창고·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