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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성닷컴, 여론 뭇매 속 결국 `폐쇄`
입력 2011-05-31 18:46 

빅뱅 대성(22, 본명 강대성)의 교통사고 관련 의혹을 모은 사이트 강대성닷컴이 여론의 뭇매 속에 결국 폐쇄됐다.
31일 인터넷 상에 대성의 교통사고 관련 의혹을 모은 사이트 강대성닷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트는 이날 오전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성이 연루된 것과 관련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강대성닷컴은 ‘조수석에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며 ‘동승자는 언론에 공개되서는 안되는 연인일 수 있다라는 글을 남기는 등 경찰 수사결과에 의혹을 제기했다.
연예계에 각종 논란이 생길 때마다 등장하는 OO닷컴에 대한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팽배한 가운데 강대성닷컴이 온갖 추측성 의혹을 제기하자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오후 6시 현재 강대성닷컴은 폐쇄된 상태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오전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대성이 합정동 방면에서 양평동 방향으로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따라 시속 약 80킬로미터의 속도(규정속도 60km)로 주행 중 원인 미상으로 도로상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역과하고, 정차해 있던 택시 후미를 추돌했다”고 밝혔다.
대성은 사망자에 대한 사망과실 여부와 무관하게 사법처리 될 전망으로, 현재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의뢰를 신청한 상태다.
현재 대성은 큰 충격에 휩싸인 상태. 이에 빅뱅 멤버 탑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대성아, 힘내! Baby don‘t cry~ 여기 우린 네 옆에 계속 서 있을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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