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 극적 타결
입력 2011-05-31 16:05 
파업과 직장폐쇄로 갈등을 빚어온 금호타이어가 2개월여 만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늘(31일) 지난 2010년 임단협 합의사항과 노사동의서의 성실한 이행,
파업 과정에서 빚어진 고소·고발 취하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1년 노사 특별합의서'에 대해 잠정 합의했습니다.
또 사측은 징계 해고자 17명 가운데 14명의 해고를 취하하기로 했으며 4기 집행부에 대한 민사상 소송 단계별 취하와 형사상 책임의 상호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현 노조 집행부가 재협상 등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을 벌였고 이에 사측이 곧바로 직장폐쇄에 들어가는 등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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