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보험사기 일당 37명 무더기 검거
입력 2011-05-31 15:51  | 수정 2011-05-31 20:57
경북지방경찰청은 허위로 보험사고를 접수해 수십 차례에 걸쳐 1억여 원의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로 44살 최 모 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대구시내 도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나서 6개 보험사로부터 20차례에 걸쳐 모두 1억여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보험회사 직원들이 신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사고현장에 가지도 않고 보험사고를 접수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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