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사, 저축은행 인수 경쟁
입력 2011-05-31 14:09  | 수정 2011-05-31 17:56
증권사들이 저축은행 인수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대형 금융지주회사 외에 한국금융지주와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이 중앙 부산저축은행과 도민저축은행 매각 패키지에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습니다.
증권업계는 레드오션으로 변한 증권시장에서 전반적인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절실함이 이번 인수전 참여 배경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대신증권은 "저축은행 인수를 통한 교차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고 온라인 매매에 치중한 키움증권은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외연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