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생불량' 함바집 무더기 적발
입력 2011-05-31 11:37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식사를 상시 제공하는 이른바 '함바집' 가운데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함바집 808곳을 점검해, 97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 가운데 신고 없이 불법 영업을 한 곳이 24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한 곳이 21곳, 조리 시설 위생이 불량한 곳이 9곳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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