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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스토커 불구속 입건 “행동 도를 넘어섰다”
입력 2011-05-31 11:07 

수차례 ‘만나 달라며 작가 공지영을 스토킹한 50대 남자가 입건됐다.
30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지영을 스토킹한 혐의로 서 모 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공지영의 집에 찾아가거나 만나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공지영은 올 초 자신의 트위터에 문자로 스토킹하는 사람을 어떻게 하냐. 집앞에 찾아와 화분도 두고 가고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한다. 무섭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일 조용히 처리하려했는데 아무래도 밝혀야할 듯하다 스토커의 행동이 도를 넘어서다 이제 저희 아이들에게까지 접근하는 등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스토킹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지난 1월 ‘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문학사상이 주관하는 2011년도 제35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았으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고등어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스타작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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