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종관 자살로 '승부조작' 수사 차질 가능성
입력 2011-05-31 10:49  | 수정 2011-05-31 11:37
축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수사 선상에 올랐던 고 정종관 선수의 자살로 검찰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 관계자는 "브로커와 선수들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던 정 선수를 상대로 직접 확인할 내용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브로커가 대전시티즌과 광주FC 선수들을 매수한 혐의는 확인했지만, 자금의 출처와 브로커를 움직임 윗선 등은 여전히 안갯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