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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빅뱅 대성,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입력 2011-05-31 09:16 

빅뱅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이 교통사고와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대성은 31일 오전 1시30분께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던 중 도로에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30)씨와 앞에 세워져 있던 김 모(44)씨의 택시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는 쓰려져 있었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사망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 남성이 대성의 차에 치여 숨진 것인지 이미 숨져있던 것인지 여부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성에게 적용되는 혐의가 달라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최초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 시점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있던 오토바이는 국과수에 넘겨질 예정이다. 또 현장 주위 CCTV를 확보해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대성은 5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으며, 현재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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