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쌍 길, `놀러와` 눈물의 하차
입력 2011-05-31 09:01 

리쌍 길(본명 길성준)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서 3년 만에 하차했다.
길은 30일 방송된 '놀러와'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 2008년 6월부터 고정 패널로 출연한 그로서는 3년 만의 하차인 셈이다.
길은 올해 리쌍 데뷔 10주년을 맞아 음악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이날 길은 MC 유재석 김원희와 패널 김나영 이하늘 등의 아쉬움 섞인 농담에 애써 웃음을 보이다가도 가발 선물을 받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향후 '놀러와'는 길을 대체할 패널 없이 기존 멤버들만으로 프로그램을 꾸려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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