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황식, 저축은행 관련 청탁 실태 밝혀야"
입력 2011-05-31 07:23  | 수정 2011-05-31 10:14
저축은행 비리사건과 관련해 여야가 감사원장을 지낸 김황식 총리에 대해 감사원을 상대로 한 각종 청탁의 내용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감사위원이 본연의 의무를 저버리고 저축은행의 비리를 감싸려 했다면 결코 용납될 수 없을 것이라며 김 총리를 비롯한 감사원 고위 간부들은 청탁 인사들의 실체와 내용을 남김없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선 의원 등 민주당 법사위원들도 성명에서 김 총리는 오만군데서 청탁이 들어왔다고 밝혔는데 어디서 들어왔는지 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명확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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