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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파문' 대전 시티즌, 임원·코치진 '일괄 사퇴'
입력 2011-05-29 19:31 
소속 선수들이 승부조작 의혹에 휘말린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구단 임원진과 코치진, 팀장급 이상 직원 전원이 일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대전 시티즌은 오늘(29일) 이 같은 긴급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구단 이사와 감사 등으로 특별조사단을 만들어 진상을 파악하고 구단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러시앤캐시 컵 2011 2라운드 포항전에 한해 발생한 것으로 연루된 다른 선수가 없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검찰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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