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재석, 알고보니 선수? 노홍철 팔아 나경은 얻었다
입력 2011-05-29 09:52 

노홍철이 스스로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의 미끼였다고 폭로했다.
28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 연애조작단' 특집에서 멤버들은 짝사랑중인 청춘 남녀의 코치, 일명 '연애조작요원'으로 활약했다.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의뢰인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주인공들을 찾는 과정에서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우연한 만남을 만들어야 한다.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하하는 "그래서 나경은 형수님이랑..."이라고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유발시켰고 박명수는 "우연히 만날 만났다"고 힘을 실었다.

이어 하하가 "연애조작단은 태호형이었다"고 김태호PD를 언급하자 멤버들은 노홍철을 지목했다.
하하가 "홍철이는 두 부부 사이의 미끼였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홍철이는 실제로 (나경은 아나운서를)좋아했었다"고 폭로했다.
부인하지 않은 노홍철은 "나한테 좋아하라고 했다"며 미끼가 됐던 사실을 인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