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서 '슈퍼 박테리아'로 2명 추가 사망
입력 2011-05-29 01:45  | 수정 2011-05-29 09:49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병원성 대장균이 유행하고 있는 독일에서 어제(28일) 여성 2명이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독일 현지 언론들은 "여성 2명이 용혈성 요독증 증후군으로 숨졌다"고 보도하면서 현재 300명 정도가 이 질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설익은 쇠고기나 오염된 음식에서 발견되는 병원성 대장균 감염이 원인인 보기 드문 합병증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독일에서 슈퍼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것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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