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SJ "한·미 FTA 8월전 처리 안 되면 무산 위기"
입력 2011-05-29 00:41 
한·미 FTA가 미국 의회에서 8월 전까지 처리되지 않으면 통과 가능성이 작아져 FTA 자체가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민주당과 공화당이 조간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한ㆍ미 FTA를 비롯해 파나마와 콜롬비아 등 미국이 체결한 3개 FTA가 의회를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8월 이후에는 미 정치권의 초점이 2012년 대선에 맞춰질 것이기 때문에 의원들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사안에 투표하기를 꺼릴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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