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여신'으로 유명세를 탄 방송인 곽현화가 7kg 감량에 성공해 '몸매의 여신'으로 거듭났다.
곽현화는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수학의 여신' 쓰면서 찐 7kg 다 뺐다"며 운동복 차림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곽현화는 어깨와 팔 라인이 드러난 파란색 민소매 티셔츠에 짧은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모습으로 날씬해진 모습을 과시했다.
그는 또 다이어트 비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라며 "내 살들아 다시는 오지 마"라는 애교 넘치는 글을 덧붙였다.
곽현화는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현재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케이블채널 E채널 드라마 '빅히트'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지난 1월 자신의 수학공부 노하우를 담은 수학 참고서 '수학의 여신'을 출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 사진 = 곽현화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