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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한동안 트랙 근처에도 가지 않을 것”
입력 2011-05-24 19:10 

배우 김명민이 마라토너 연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김명민은 24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제작 스튜디오드림캡쳐) 기자간담회에서 어느 정도까지 뛰면 상쾌하고, 개운하기도 해 좋다”면서도 하지만 그 이상 뛰면 아주 기분이 나빠진다”고 말했다.
그는 한동안은 뛰고 싶지 않고, 트랙 근처에도 가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있다”고 웃었다.
김명민이 페이스 메이커 ‘주만호, 안성기가 만호를 페이스 메이커로 기용하는 냉철한 국가대표팀 감독 ‘박성일로 나온다. 고아라가 김명민과 운동선수로서 교감과 우정을 나누는 육상계 ‘국민요정 장대높이뛰기 선수 ‘유지원을 맡았다.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을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30㎞만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감동 스토리를 담는다. 가을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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