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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측 "'위탄' 파이널무대 참석 여부는…"
입력 2011-05-24 17:55 

바이러스성 신경마비 증세로 입원 치료중인 자우림 김윤아의 현재 상태는 어떨까.
김윤아의 최근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등 방송 출연과 8집 앨범 녹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중 피로 누적으로 지난 21일 입원했다.
김윤아는 6월 발매 예정이던 자우림 8집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신경을 쏟은 탓에 건강을 해치게 됐다. 안면근육 이상으로 왼쪽 눈을 감지 못할 정도라 지난 20일 '위대한 탄생' 생방송에 안대를 착용하고 출연했을 정도.
소속사에 따르면 24일 현재 김윤아의 상태는 호전되지도, 나빠지지도 않은 정도. 남편 김형규는 "2주 정도 입원을 해야 하고 왼쪽 청력과 균형감각, 그리고 안면근육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좋아지고 있다"고 아내의 상태를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진 않은 상태다. 병원에서는 계속 입원해 절대안정을 취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위대한 탄생' 생방송 참석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 아니겠는가. 병원에서는 (외부 활동은)시기상조라고 하고 있으나 워낙 프로그램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해 결정을 못 내린 상태다"며 "검사 결과가 나온 뒤 내일쯤 되면 출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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