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축은행 PF 대출 사업장 전수 조사
입력 2011-05-24 17:49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합니다.
조사대상은 98개 저축은행이 보유한 470곳이며, 대출규모는 7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금감원은 PF 대출 전산 감독시스템을 통해 전체 PF 사업장의 대출금과 연체 여부를 비롯해 사업 진행상황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 현재 저축은행 PF 채권의 연체율은 25%까지 치솟았고, 부실채권을 뜻하는 고정 이하 채권의 비율도 9% 선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부실이 우려되는 대출채권은 자산관리공사, 캠코에 매각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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