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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안정환 내조하기 힘들다? "경기 전 예민해져"
입력 2011-05-24 16:46 

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이 남편의 까칠함을 폭로했다.
안정환과 결혼 10년차인 이혜원은 2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10년 동안 내조하면서 가장 많이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축구)경기 전에 예민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안정환은 힘들었던 외조가 별로 없었다며 "(아내에게) 다음 생에서도 한번 더 살아달라고 부탁했었다. 한 번 더 살아보면 달라지지 않겠냐"고 말하자, 이혜원은 "성별을 바꿔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집에 혼자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 복수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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