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청 '수·위탁거래 우수기업' 16곳 선정
입력 2011-05-24 15:01 
중소기업청은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에 힘써온 기업 16곳을 '수·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파크개발, 삼해상사, 엔프라니, 광진윈텍 등입니다.
이 기업들은 협력업체와 원활한 의견 교환을 위한 협의체 구성, 결제기일 준수, 100% 현금결제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중기청은 설명했습니다.
선정 업체들은 앞으로 2년간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 공공구매 가점부여, 신용평가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동반성장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공정하게 수·위탁거래를 하려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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