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긱스와 `섹스 스캔들` 이모젠 토마스는 누구?
입력 2011-05-24 15: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이모젠 토마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스코틀랜드의 선데이 헤럴드는 긱스가 올해 29살의 글래머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영국 일간지 '더 선'이 긱스의 불륜 현장을 포착했으나, 긱스가 이를 법원에 제소해 결국 보도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모젠 토마스는 긱스보다 9살 연하로, 지난 2003년 미스 웨일스에 뽑힐 만큼 글래머러스하면서도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특히 2006년 TV 시리즈물 '빅 브라더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긱스는 영국 일간지 '더 선'이 자신을 'CBT'라는 이니셜로 표현하며 이모젠 토마스와 불륜관계를 보도하려 하자 법원을 통해 보도금지 명령을 받아냈다.

영국에서는 연예인, 축구 선수, 경제인 등 유명 인사들이 타블로이드 신문의 무분별한 사생활 폭로를 막기 위해 법원에 보도금지를 신청하는 방법을 자주 써왔다.
긱스가 법원으로 보도금지 명령을 받아낸 후인 지난 8일 한 익명의 트위터 이용자는 'CTB는 긱스'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실제로 이모젠 토마스는 '유명 프리미어 리그 소속 선수와 6개월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는 루머에 시달려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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