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르코지 - 브루니 부부 첫 아이는 아들?… 지인 주장 나와
입력 2011-05-24 14:50  | 수정 2011-08-23 13:55
니콜라 사르코지(55) 프랑스 대통령의 절친한 지인이 사르코지의 부인인 카를라 브루니(43) 영부인이 아들을 임신했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3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이자 광고계 거물인 자크 세겔라가 벨기에 매체 '르 수아르(Le Soir)'와의 인터뷰 중 "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세겔라는 2007년 11월 저녁 파티에 사르코지 대통령과 브루니를 초대해 두 사람 사이를 엮어준 인물이다. 세겔라의 소개로 만난 사르코지와 브루니는 만난지 3개월 만인 2008년 2월 엘리제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직 사르코지 대통령과 브루니는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지만, 외신들은 '최근 몇 달 사이 브루니의 허리 부분이 눈에 띄게 부풀었다'며 임신설을 제기해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첫 번째 결혼에서 2명의 아들을, 두 번째 결혼에서 1명의 아들을 얻었다. 영부인 브루니는 전 남편인 프랑스 철학교수 라파엘 엔토벤과의 사이에서 얻은 10살 아들이 하나 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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