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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결국 1군 엔트리 말소
입력 2011-05-24 14:49  | 수정 2011-05-24 14:51

두산 베어스 임태훈 선수가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은 23일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자살한 故송지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두산 측은 소속 선수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팬 여러분과 야구 관계자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야구 방송인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 또한 두산베어스는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심신이 불안정한 임태훈 선수를 24일(화)부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훈은 2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지 이틀 만에 다시 2군으로 강등됐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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