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풍부한 감성"…한 주간 가요계
입력 2011-05-24 13:55  | 수정 2011-05-24 18:06
【 앵커멘트 】
격렬한 댄스 음악보다 풍부한 감성을 앞세운 부드러운 노래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는 걸 그룹과 발라드 가수들이 포진해 있는데요,
한 주간 가요계를 이동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 2NE1 - 론리 ]
걸 그룹 2NE1이 2주째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론리'는 일렉트로닉 음악이 아닌 현악기로만 구성된 노래로 프로듀서 테디가 만들었습니다.

2NE1 각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입니다.

[ 백지영 - 보통 ]
애절함을 내세운 백지영 표 발라드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습니다.

킬 힐을 신은 백지영이 전력질주를 하는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씨스타의 효린과 보라가 팀을 이룬 씨스타19과 '골든 레이디'를 내놓은 임정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임재범, 김연우를 앞세운 '나는 가수다' 음원은 주말 방송 후 상승세입니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도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 비스트 - 픽션 ]
정규앨범 1집을 발매한 그룹 비스트는 '픽션'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멜로디 라인에 중점을 둔 '픽션'은 요즘 유행하는 이른바 '후크송'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모습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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