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성 한약재 첨가한 건강식품 제조업자 검거
입력 2011-05-24 13:47 
독성이 있는 한약재를 첨가해 만병통치약처럼 속여 판매한 업자들이 검거됐습니다.
광주지방식약청은 독성이 있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목통이나, 대황, 택시 등의 한약재를
식품에 첨가해 만병통치약처럼 속여 일간지에 광고 판매한 유모씨 등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모씨는 올해 2월부터 두 달 동안 광주 동구에 '샬롬 건강'이라는 무허가 업체를 차려놓고 불법으로 독성 한약재를 넣어 건강식품으로 만들고 고혈압과 당뇨, 변비 등에 좋다며 총 629통, 시가 2천 4백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입니다.

[ yskchoi@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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