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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지선 빈소, 충격속 동료아나운서 조문…25일 화장장
입력 2011-05-24 13:16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빈소에 야구계 인사와 동료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허구연 해설위원과 전 KBS N 이지윤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송지선 아나운서의 빈소를 찾아와 조문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실감이 안난다”, 너무 충격적이다”, 믿을 수 없다”, 안타깝다” 며 애통함을 금치 못했다.
이외에도 MBC 김주하 앵커와 오상진 아나운서,SBS ESPN 임용수 아나운서 등이 SNS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셨을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했다. 임용수 아나운서 역시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던 지선이가 편히 쉴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의 장례식은 25일 화장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 장례 관계자는 고인의 장례관련 아직 구체적인 것은 확정된 바 없지만 화장장으로 치러질 것 같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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