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토부, 토지거래허가구역 2,154㎢ 해제
입력 2011-05-24 11:03  | 수정 2011-05-24 13:53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부터 전체 국토면적의 2.1%에 달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2천㎢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수도권의 녹지와 용도 미지정 지역 814㎢와 광역권 개발제한구역 1,300㎢로 이는 국토부가 지정한 전체 허가구역의 48%입니다.
정부는 최근 2년간 거래량이 연속 감소하는 등 토지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해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