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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긱스 불륜스캔들에 ‘망신’
입력 2011-05-24 10:21  | 수정 2011-05-24 10: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39·웨일즈)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상대는 미스 웨일즈 출신의 모델 이모젠 토마스(29)다.

스코틀랜드 신문 ‘선데이 헤럴드는 지난 22일 자 1면에 긱스의 얼굴 사진을 크게 싣고 스캔들 사실을 공개했다.

긱스는 이 불륜 사실이 들어날 것에 대비해 자신의 이름을 언론이 거론하지 못하도록 영국법원에 보도금지 명령을 받아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모젠 토마스는 저메인 디포(29·토트넘)의 전 애인이자 한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마드리드)와도 열애설에도 휩싸인 경력이 있으며 최근 ‘가장 섹시한 배우자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섹시스타다.


이 같은 소식은 익명의 트위터 사용자를 통해 알려졌으며 현재 트위터에 7만5천개가 넘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소문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두 아들을 둔 긱스는 그동안 소속팀 맨유 내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선수로 알려졌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됐다.

한편 긱스가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29일 바르셀로나와 UEFA결승전을 치른다.

(출처:thesun)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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