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현영, 나이 들통 날 뻔한 장나라 구했다!

장나라가 현영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이소영(장나라 분)은 실제 나이와 이름이 들통 날 위기를 여러 차례 겪었다.
지승일(류진 분)의 동생 지주희(현영 분)는 강윤서(김민서 분)에게 친구인 이소영의 취직 자리를 부탁했다. 지주희는 이소영이 '더 스타일'의 막내 디자이너가 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오히려 지주희는 이소영이 디자인실 청소를 하며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해 안쓰럽게 여겼다.
강윤서는 지주희가 말한 이소영의 인상착의가 이소진과 매우 비슷한 것을 깨닫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강윤서는 지주희와 이소영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강윤서는 "두 사람 아는 사이냐"며 물었고, 지주희는 어쩔 줄 몰라 하는 이소영을 보면서 "내가 가르치던 학생이다. 내가 예전에 얘 다니던 학교에 강의 나간 적 있다"며 "얘 그때도 똘똘하고 동안이었다. 아니 스물다섯 살이면 그렇게 동안은 아니자"라고 얼버무리며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강윤서는 "주희 언니까지 왜 그러지"라며 이상하게 여기며 의심을 늦추지 않았다.
한편, 이소영은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발견한 지승일의 딸 현이(안서현 분) 때문에 노심초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