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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로타’ 촬영중 성유리 납치? 제작진도 식겁
입력 2011-05-24 09:07 

배우 정겨운이 ‘로맨스 타운 촬영도중 성유리를 납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정겨운은 23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발트하우스에서 열린 KBS 수목극 ‘로맨스 타운 현장공개에서 제작진도 식겁하게 만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정겨운은 촬영중 뚱건이 성유리를 옆에 태우고 운전하는 신이 있었는데 길을 잃어 목적지에 늦게 도착해 제작진으로부터 납치 의혹을 샀다”며 일단 잘 몰라도 안다고 말하는 성향이 있어서 몇 차례 고생을 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정겨운은 이어 옆자리에 성유리가 계속 길을 아냐고 물어 당당히 안다고 대답했지만 결국 미아가 돼버렸다”며 초행길이라 좀 낯설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늦게 도착했고 제작진들 모두 굉장히 걱정해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성유리는 한 두 번이 아니다. 그 후에도 몇 번 길을 잘 모르면서 안다고 우겨 미아가 될 뻔한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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