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울산 디젤엔진공장 생산라인 멈춰
입력 2011-05-24 08:58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을 만드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의 파업으로 오늘(24일) 현대차 울산공장의 디젤엔진공장 생산라인이 일제히 멈춰섰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오늘부터 울산공장 디젤엔진공장의 A엔진과 R엔진 생산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A엔진은 현대차 울산공장 4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터와 스타렉스에 공급되는 엔진이며 R엔진은 2공장의 싼타페와 투산ix, 기아자동차의 쏘렌토와 스포티지에 각각 공급되는 엔진입니다.
현대차 생산라인 중지는 자동차 엔진의 핵심 부품인 피스톤링을 공급하는 유성기업 노사가 주간 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 도입을 놓고 노조의 파업과 회사의 직장폐쇄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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