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사당역 성추행범 자수
입력 2011-05-23 21:44 
서울 동작경찰서는 심야에 지하철 역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영어학원 원장 34살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강 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승강장에서 27살 김 모 씨의 치마를 들치는 등 성추행하려다 김 씨가 저항하자 역 구내 화장실로 끌고 가 얼굴 등을 때려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심리적 부담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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