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재청 개청 반세기…30개 기념사업
입력 2011-05-23 18:25  | 수정 2011-05-24 00:14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은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특별전과 초조대장경 판각 1000년 기념 특별전을 비롯한 기념사업을 추진합니다.
최광식 문화재청장은 "시대변화에 맞춰 문화재 '보존'보다는 '활용'에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기념사업 30건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사업에는 디지털 자료 활용 강화를 위해 훈민정음과 석굴암,불국사 등 문화유산을 교육 콘텐츠로 제작해 IPTV를 통해 전국 초중고교에 학습자료로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문화재청 설립일인 10월2일이 있는 주는 '문화유산 주간'으로 선포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패션쇼와 사진전 등을 열 예정입니다.

[오상연/art5@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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