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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다혜 아나 "故송지선 2009년 처음 만났을때‥" 애도
입력 2011-05-23 18:07  | 수정 2011-05-23 18:36

KBS 차다혜 아나운서가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고 송지선 아나운서가 편안한 곳으로 가길 빕니다. 2009 KBS 입사시험 3차 때 같은 조에서 송지선 아나운서를 만났죠. 빼어난 미모와 놀라운 실력 그리고 열정 게다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나무랄 데 없는 훌륭한 경쟁자였는데. 믿기 힘드네요"라고 적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2009년 KBS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으며, 당시 송지선은 3차에서 아쉽게 탈락해 이듬해인 2010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 44분께 자신의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장에 119가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신은 강남 성모병원에 이송돼 안치됐었으나 빈소가 부족해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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