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화점서 2억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훔친 외국인 영장
입력 2011-05-23 17:51 
매장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친 4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울 반포동의 모 백화점 귀금속 매장에서 진열장에 있던 2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친 혐의로 몬테네그로 국적의 40살 K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 씨는 반지를 살 것처럼 환전표를 메모해 달라고 한 뒤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쇼핑백에 넣어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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