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부산저축은행 소유 보물 1천여 점 확보
입력 2011-05-23 17:51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민영 부산저축은행장이 소유한 월인석보 등 보물과 고서화 1천여 점을 확보했습니다.
김 씨는 부산저축은행이 부실로 영업 정지를 당하자 지난 3월 심 모 씨에게 월인석보를 포함한 보물 18점을 10억 원을 팔았지만, 최근 매매대금을 반환하고 계약을 해제했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채권자나 예금주들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것을 감안해 이 보물과 고서화를 예보로 넘길 계획입니다.

[ 안형영 / tru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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