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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임재범 하차-옥주현 투입
입력 2011-05-23 17:34 

임재범 효과로 시청률이 급상승 중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변화를 맞는다
임재범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선언하고, 새 멤버로 옥주현이 출연을 결정했다.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 무대에서 임재범은 작별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급성맹장염 수술을 받은 이후 제작진과 향후 출연 계획을 조율해왔던 임재범 측은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임재범 측은 "노래를 부를 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잔류하는 것 자체가 제작진과 다른 가수들에게 미안한 일이지 않겠냐"며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반해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오던 옥주현은 이날 처음으로 경연에 참여한다.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는 최초의 출연자다.
옥주현은 앞서 지난 9일 '나가수' 2차 경연 녹화장을 찾았으나, 촬영 진행상의 문제로 실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옥주현은 다른 출연자들이 알지 못하게 철통 보안 속에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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