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시 "계양산 골프장 다음 달까지 해법 모색"
입력 2011-05-23 17:04 
인천시가 롯데건설의 계양산 골프장 건설 문제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 짓습니다.
인천시는 계양산 환경파괴를 막으려고 2009년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계양산 골프장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폐지하기로 하고, 지난 2월 주민공람 공고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시가 일방적으로 도시관리계획을 폐지하면 법적 다툼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토지교환 등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애초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계양산 일대 96만 5천㎡의 땅에 18홀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환경단체 등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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