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중부 토네이도 강타…31명 사망
입력 2011-05-23 16:57 
미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중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3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주리주 남서부의 조플린 지역에서 최소 30여 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고 많게는 사망자가 100명이 넘을 수도 있다는 당국자의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주리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방위군을 동원해 피해 상황을 복구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미 남동부 지역을 휩쓸었던 토네이도는 최근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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