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입학사정관제 지침 위반 대학에 또 지원 논란
입력 2011-05-23 16:16 
정부가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대상 60개 대학을 선정하고 모두 351억 원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침'을 위반해 국고 지원금을 환수당한 대학 4곳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가톨릭대와 포스텍 등 '선도대학' 30곳에 평균 8억 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강남대와 강원대 등 '우수대학' 20곳에는 평균 3억 5천만 원, 경운대 등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 10곳에도 1억 원씩 지원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지침을 위반한 가톨릭대와 고려대, 서울대, 카이스트 4개 대학도 지원 대상에 올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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