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상급식 반대투표 서명 42만 명 넘어
입력 2011-05-23 16:14 
서울시내 초등학교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 동참자가 4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월 11일부터 진행한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 서명 운동에 42만 명 이상이 참여해, 투표에 필요한 최소 유효 서명 인원인 41만 8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운동본부 측은 최소 서명 인원을 달성한 것은 의미 있지만, 무효 서명 비중을 30% 정도로 본다면 60만 명까지는 서명을 받아야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운동본부는 내일(24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 운동 집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